[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애플(AAPL)이 업그레이드된 시리(Siri) 개발 지연으로 인해 스마트홈 디스플레이 출시를 9월경으로 연기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9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내부적으로 ‘J490’으로 알려진 이 기기는 당초 2025년 봄 출시 예정이었으나, 제품 인터페이스의 핵심 구성 요소인 새로운 시리를 완성하는 과정에서 여러 차례 일정이 밀렸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이번 달에 개편된 시리가 준비될 것으로 예상하고 디스플레이를 출하할 계획이었던 애플은 음성 비서 개발에서 추가적인 문제가 발생하면서 시리 완성이 예상되는 9월로 다시 한번 출시 목표를 수정했다.
스마트 디스플레이의 하드웨어는 이미 몇 달 전에 완성된 상태지만, 애플은 소프트웨어가 준비될 때까지 출시를 보류하고 있다고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들은 전했다.
한편 이날 정규장 거래 시작과 함께 하락 출발했던 애플은 빠르게 상승 전환을 시도한 끝에 결국 오후장 장 중 261달러대까지 회복하기도 했다. 이후 전 거래일 대비 0.94% 오른 259.88달러에 거래를 마친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약보합권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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