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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코스닥,외인매수로 온기..기조변화는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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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식 기자I 2002.10.15 14: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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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aily 박호식기자] 코스닥시장이 모처럼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 이와 함께 야후효과로 인터넷 관련주의 상승세가 이틀째 지속되고있다.

15일 코스닥시장에서는 그동안 외국인 매도 등에 영향받아 낙폭이 컸던 대형주 즉 강원랜드, CJ39쇼핑, LG홈쇼핑, 서울반도체 등이 큰 반등폭을 나타내고 있다. 또 실적호전과 관련 관심이 커지고 있는 인터넷관련주, 대만 마더보드 생산증가 등의 소식에 영향받은 반도체장비관련주 등이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전일의 순매수에 이어 이날도 장중 177억원가량(2시28분현재)의 순매수 규모를 나타내며 순매수 규모로 3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대해 장근준 SK증권 연구원은 "미국시장 상승, 미국 인터넷기업 긍정적 실적, 대만 반도체관련 소식 등이 코스닥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며 "이와 함께 기관매물 등으로 기술적인 반등권역에 들어있어 외국인도 낙폭과대에 근거한 매수세 유입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김학균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그러나 "외국인의 매매가 미국시장에 동행하고 있고 뮤추얼펀드 자금유출이 유입으로 전환됐다는 의미있는 상황이 나타나지 않아 외국인이 기조적으로 매수전환했다고 단정하기는 이르다"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이에 따라 "일단 20일선 49포인트 회복을 기대한다"며 "그러나 코스닥지수가 자체로 의미를 가지기보다 거래소시장의 20일선(653포인트대) 회복여부가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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