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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귀족 가문의 아들이자 메셀라의 배신으로 누명을 쓰고 노예가 되는 벤허 역은 박은태, 신성록, 규현이 맡는다. 박은태는 초연과 재연에서 벤허 역을 맡아 작품의 흥행을 견인했다. 신성록, 규현은 이번이 첫 ‘벤허’ 출연이다. 카리스마와 섬세한 연기력으로 벤허 역을 선보인다.
벤허의 어린 시절 친구이자 신임 총독의 사령관이며 로마의 제국주의에 심취해 있는 메셀라 역으로는 이지훈, 박민성, 서경수가 출연한다. 박민성은 초연과 재연에서 같은 역을 맡아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지훈, 서경수는 메셀라 역을 처음 맡아 새로운 모습을 예고한다.
벤허, 메셀라 역 외의 캐스팅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벤허’는 오는 9월 2일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 LG 시그니처 홀에서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