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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스탠다드, 지난해 재킷 판매액 193% 껑충

한전진 기자I 2025.01.23 09:09:28

‘후디드 라이트 다운 재킷’ 품귀에 재입고 요청까지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무신사의 자체 브랜드(PB) ‘무신사 스탠다드‘는 지난해 재킷 카테고리에서 전년 대비 2.5배 이상 늘어난 판매고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무신사 스탠다드 시티 레저 컬렉션 화보 사진 (사진=무신사)
이날 무신사 스탠다드에 따르면 지난해 SS(봄·여름)과 FW(가을·겨울) 시즌에 출시한 재킷 아이템의 온·오프라인 판매액은 전년 대비 2.5배 이상(1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후디드 라이트 다운 재킷‘ 등 시티 레저 컬렉션의 2024년 판매액이 전년 동기 대비 400% 이상 늘었다. 가벼운 데다가 보온성도 뛰어난 점이 고객 사이에서 입소문을 탔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인기를 얻은 시티 레저 컬렉션 ‘후디드 라이트 다운 재킷’을 추가 생산할 계획이다. 2월초부터 재발매에 돌입한다.

온라인에서는 2월 5일 오후 8시 무신사 라이브를 통해 블랙과 클라우디 블루 컬러를 선보인다. 오프라인 스토어 중에서는 서울 한남동에 자리잡은 무신사 스탠다드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선발매가 이뤄진다.

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SPA 브랜드 상품으로는 손에 꼽힐 만큼 이례적인 품귀 현상과 개인간 재판매까지 성행한 데에는 트렌드를 적중시킨 아이템 기획력이 주효했다”며 “앞으로도 기본에 충실하면서 디테일로 차별화를 시도해 브랜드 대세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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