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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립모리스, 액상형 전자담배 비브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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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기자I 2026.06.15 08:30:41

22일부터 직영점 사전 판매
전용 포드 5종 함께 선봬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한국필립모리스가 액상형 전자담배 기기 비브(VEEV)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비브 인프라임(VEEV inPRIME)이다.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이 추진하는 비연소 제품 포트폴리오의 하나로, 전용 액상 포드 비비 인프라임(VEEBI inPRIME)과 함께 선보인다.

비브 인프라임은 교체형 포드와 충전식 디바이스 구조를 적용했다. 사용자가 액상을 직접 주입하는 오픈형 방식이 아니라 폐쇄형 포드 시스템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사용자가 임의로 액상을 혼합하거나 변형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줄이기 위한 설계라고 설명했다.

기기에는 인덕션 방식으로 액상을 비접촉 가열하는 어드밴스베이프 인덕션 시스템이 적용됐다. 포드 내 액상이 부족할 경우 자동으로 알림을 제공하고 가열을 멈추는 액상 부족 감지 시스템도 탑재했다. 흡입할 때 기기 상태를 진동으로 알려주는 반응형 진동 기능도 적용했다.

비브 인프라임은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권장소비자가격은 2만9000원이다. 출시 초기 프로모션에 따라 아이코스 직영 매장에서는 1만원, 편의점에서는 1만5000원에 판매된다. 프로모션은 아이코스 회원 1계정당 2회까지 적용된다.

전용 액상 포드 비비 인프라임은 레드 웨이브, 퍼플 웨이브, 썬 웨이브, 가든 웨이브, 블루 후레쉬 등 5종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2㎖ 포드 1개 기준 8000원이다. 포드 1개당 약 1400회 흡입할 수 있다. 이는 1회 사용 시간을 1초로 산정한 기준이다.

비브 인프라임과 비비 인프라임은 오는 22일부터 전국 아이코스 직영 매장에서 사전 판매된다. 다음 달 2일부터는 전국 편의점 약 1만4000곳 등 주요 채널에서 공식 판매된다.

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비브는 단순한 제품 출시를 넘어 국내 액상형 전자담배 기기의 기준을 재정의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성인 흡연자를 위한 책임 있는 선택지를 확대하고, 카테고리 전반의 기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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