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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서울글로벌센터와 외국인 대상 금융사기 예방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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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기자I 2026.04.27 09:46:06

고액 아르바이트 사기 등 실사례 위주 교육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토스가 서울글로벌센터와 서울여자대학교에서 외국인 유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서울특별시 산하 외국인 종합지원기관인 서울글로벌센터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최근 외국인 유학생 대상 금융사기 피해가 늘면서 한국에서의 안전한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창엽 대외협력본부 매니저가 금융교육을 하고 있다.(사진=토스)
교육은 외국인을 노린 주요 금융사기 유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환전·등록금 사기, 출입국관리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통장 대여 및 구매대행과 같은 고액 아르바이트 사기 유인 사례 등 범죄 수법과 접근 방식을 설명하고, 지급정지 요청 및 신고 절차 등 피해 발생 시 대응 방법을 안내했다. 환전, 해외송금 등 유학생이 자주 이용하는 금융서비스를 안전하게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소개했다.

이번 교육은 토스가 금융교육 대상을 외국인으로 확대한 첫 사례다. 토스는 이번 교육을 포함해 외국인 대상 금융 관련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자사 콘텐츠 플랫폼 ‘토스피드’를 통해 재한외국인의 실제 생활 맥락을 반영한 ‘10 Korea Life Hacks’를 선보이며 외국인 사용자를 위한 정보성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콘텐츠는 한국 생활 초기 필요한 앱 안내부터 금융 서비스 활용법, 공과금 납부 등 실생활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비자 연장, 건강보험 및 병원비 환급, 세금 신고 등 생활 전반에 필요한 내용도 함께 담았다.

이 같은 움직임은 외국인 사용자를 위한 금융 환경을 확장해온 흐름의 연장선이다. 토스는 2021년부터 다국어 지원 조직을 운영하며 인증 구조와 가입 절차를 고도화 해왔으며, 송금, 자산관리, 인증서 발급 등에 이어 금융 교육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토스 관계자는 “외국인 사용자는 금융 정보 접근성이 낮아 사기 위험에 더 쉽게 노출될 수 있다”며 “서비스와 교육,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외국인의 금융 접근성과 안전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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