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 의원은 “다자토론은 법적으로 이미 3번 있지 않느냐”며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양자토론에 응하지 않으면 4자 토론에도 응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성 의원은 “이번 핵심 토론은 양자토론이지 4자토론은 원래 대상에 없던 것”이라며 “법정 3번 하는 토론회가 있지만 그래도 그분들 배려한다고 하면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4자토론도 저희는 할 수 있다고 얘기한 것”이라고도 말했다. 핵심은 이 후보와의 양자토론이라는 주장이다.
성 의원은 “양자토론도 안 하면서, 4자토론은 법적으로 3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걸 왜 해야 되겠느냐”며 법정 토론 외 4자 토론은 필요성이 없다고도 주장했다.
성 의원은 “양자토론이 있지 않으면 4자 토론은 법적으로 3번 할 수 있기 때문에 국민들께서 판단하실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4자토론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성 의원은 법정토론 외 4자 토론이 유권자들 입장에서는 충분히 유의미하지 않느냐는 사회자 질문에도 “거꾸로 한번 여쭤보겠다. 국민께서 듣고 싶고 묻고 싶어 하는 게 양자토론이다...3번의 토론회를 통해서 충분히 판단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번을 더 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