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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개혁은 근로시간·임금체계 개편, 노조 회계 투명성 강화,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중대재해처벌법 보완, 노사 법치주의 확립 등이 중심이다. 다만 근로시간 개편의 경우 이른바 ‘주 69시간’ 논란으로 역풍을 맞아 현재 보완책을 마련하고 있다. 정부는 조만간 국민 6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장관은 “올해는 노동개혁의 원년으로 남은 기간 그 약속을 국민께 지킬 수 있도록 분발해야 한다”며 “유연하고 실용적인 자세로 적극적으로 현재의 문제를 풀어나가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이 인도네시아를 순방 중인 이날 페이스북에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에 대한 공적개발원조(ODA)를 확대해 고용노동 분야의 동반자적 협력 관계를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