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팔로알토 네트웍스(PANW)가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소폭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1일(현지시간) 정규장 거래에서 5.24% 하락 마감한 팔로알토는 이후 현지시간 이날 오후 6시 18분 시간외 거래에서 0.36% 약세로 360.80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장 마감 이후 공개된 팔로알토의 2026년 7월 말 기준 분기 실적은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02달러로 컨센서스 예상치였던 0.98달러를 웃돌았다. 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34억 1000만 달러를 기록해 예상치 33억 5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인공지능(AI) 중심의 사이버 방어에 대한 기업들의 수요가 급증한 결과다.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향후 전망 역시 모든 부문에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을 상회했다. 2027 회계연도 전체 매출 전망치는 141억 달러에서 142억 달러 사이로 제시되어 시장 예상치 138억 4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2027 회계연도 1분기 매출 전망치 역시 33억 달러에서 33억 1000만 달러 사이를 기록해 컨센서스인 32억 1000만 달러를 앞섰다.
니케시 아로라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분기에만 차세대 보안 연간반복매출이 약 10억 달러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실적 공개 이후 팔로알토는 코어텍스 보안 운영 부문을 확장하기 위해 AI 기반 에이전트 워크플로 스타트업인 콘솔의 인수도 발표했다. 스코샤뱅크는 최고정보보호책임자들의 피드백 개선을 이유로 목표 주가를 320달러에서 43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실적 호조, 예상치를 여유있게 웃돈 가이던스, 강력한 반복 매출 지표, 애널리스트의 목표 주가 상향 조정이 맞물렸으나 실적 발표 이후 반등을 시도하던 주가는 이내 약세로 돌아선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