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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29일 오전 9시 20분쯤 마약을 투약한 상태에서 수원역 인근 로데오거리를 배회한 혐의를 받는다.
“한 여성이 바닥을 기어다니고 소리를 지르고 있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에 대해 마약 간이 검사를 한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
당초 “감기약 등을 복용했을 뿐”이라고 주장한 A씨는 이후 필로폰 투약 혐의를 인정했으며, 당시 소지하고 있던 별도 마약류는 없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마약정밀검사를 의뢰했다. 아울러 A씨 건강 상태를 고려해 가족에게 인계 후 보호입원 조치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필로폰 입수 경위와 투약 시점, 다른 마약류 투약 여부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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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한 오피스텔 앞에서 마약류 투약이 의심되는 20대 여성 B씨와 C씨를 발견하고 지구대로 임의동행했다.
간이 검사 결과 B씨는 필로폰 양성, C씨는 음성 반응을 보였다. B씨는 필로폰 투약 사실을 부인 중이다.
경찰은 결과가 나오는 대로 입건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최근 몇 년 사이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마약사범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8일 대검찰청이 발간한 ‘2025년 마약류 범죄백서’를 보면 지난해 수사기관에 단속된 마약류 사범은 2만 3403명으로 전년(2만 3022명) 대비 1.7% 증가했으며 이중 30대 이하 마약사범은 전체의 62.3%를 차지했다.
한편 지난 6월 서울 강남 한 골목에서 20대 여성이 택시에 다리를 깔리는 사고를 당했음에도 통증을 전혀 호소하지 않았다. 이를 의아하게 여긴 경찰이 조사한 결과 팔에서 주삿바늘 흔적으로 보이는 멍 자국이 발견됐고 결국 필로폰 양성 반응이 확인됐다. 자택에선 남은 필로폰과 주사기 여러 개가 발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