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닥터에 따르면 23일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8포인트(0.23%) 내린 730.63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은 0.62포인트(0.08%) 하락한 731.69에 개장했다.
간밤 뉴욕증시 3대지수는 이틀 연속 일제히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5000억달러 규모의 인공지능(AI) 투자 프로젝트를 발표하면서 AI 관련주들이 다시 반등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기준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0% 오른 4만4156.73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61% 오른 6086.37,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1.28% 상승한 2만0009.34를 기록했다. S&P500지수는 장중 6100.81을 기록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종가 기준 종전 사상 최고치는 지난달 6일 기록한 6090.27이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603억원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7억원, 198억원 팔자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434억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다만 “트럼프는 대러시아 추가 관세를 언급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위협은 꾸준한 증시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장비가 1.92% 상승하는 가운데, 건설, 은행, 보험 등이 소폭 상승해 거래중이고, 반도체, 전기제품, 상사, 가구 등이 1%대 하락 출발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알테오젠(196170)이 전일 대비 2.05% 오른 34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HBL(0.38%),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0.79%), 리가켐바이오(141080)(1.44%), 삼천당제약(000250)(0.35%) 등은 상승하고 있고, 반대로 에코프로비엠(247540)(-2.07), 에코프로(086520)(-2.07%) 등은 하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