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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문페이 코리아 스테이블코인 인프라의 양자 보안 로드맵을 공동으로 수립한다. 현행 암호 체계 현황을 점검하고, 위험도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한 뒤 단계적으로 전환해 나가는 방식이다. 또한 BTQ 테크놀로지는 문페이 코리아를 통해 국내 은행과 양자보안 스테이블코인 결제 네트워크 ‘QSSN(Quantum Secure Stablecoin Network)’의 기술검증(PoC)을 진행한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전반에서 양자 내성이 적용된 거래 서명과 키 관리를 검증하는 것이 목표다. 이와 함께 국내 금융기관 파트너들과 협력해 원화 스테이블코인 생태계의 양자 보안 표준 마련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기술검증의 핵심인 QSSN은 기존 사용자 경험과 운영 절차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거래 서명, 키 관리, 정산에 양자 보안을 적용하도록 설계된 네트워크다. 미국 포스트 양자 금융 인프라 프레임워크(PQFIF)의 주요 파일럿 모델로 인용되고, 퀸사(QuINSA)의 글로벌 표준 이니셔티브로 승인된 바 있다. 이번 협력으로 QSSN의 보호 범위는 문페이 코리아 인프라에 연결되는 발행사·은행·지갑·가맹점 전반으로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석 BTQ 테크놀로지 CSO는 “한국은 은행 주도의 제도권 스테이블코인 분야에서 가장 앞서 나가고 있으며, 지금의 인프라 결정이 향후 시장의 방향을 좌우할 것이다”며 “BTQ 테크놀로지는 문페이 코리아의 인프라가 출발점부터 양자 보안을 갖추도록 지원하고, QSSN이 한국 스테이블코인 보안의 핵심 기술로 자리 잡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부건 문페이 공동창업자 겸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문페이 코리아는 문페이의 글로벌 결제·스테이블코인 인프라를 국내 금융 환경과 연결해 파트너들이 실제 송금·결제·정산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BTQ 테크놀로지와 함께 양자 보안 로드맵을 수립해 미래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내 금융기관과 이용자가 신뢰할 수 있는 스테이블코인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페이는 전통 금융과 디지털자산을 연결하는 인프라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전 세계 180개국 이상에서 3500만 개 이상의 인증 계정을 확보하고 있으며, 1500개 이상의 지갑·앱·기업과 연동하고 있다. 지난 9월 공식 출범한 문페이 코리아는 문페이의 글로벌 결제·스테이블코인 인프라를 국내 금융 서비스와 연결해 해외송금, 결제·정산, 디지털자산의 글로벌 유통 등을 구현하는 것을 핵심 사업으로 하고 있다.
문페이 코리아는 핑거, 우리은행, KB금융그룹, 카카오뱅크 등 국내 주요 금융·기술 기업과 글로벌 금융 인프라의 국내 시스템 연동, 원화 스테이블코인 유통, 국경 간 송금·결제, 디지털자산 금융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BTQ 테크놀로지는 양자내성암호(PQC)와 영지식증명(ZKP)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 자산과 핵심 인프라를 보호하는 글로벌 양자 보안 기업이다. 최근 국내에서는 보안칩(SE) 전문기업 ICTK와 1500만달러 규모의 전략적 공동 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핑거·iM뱅크와의 원화 스테이블코인 기술검증에 QSSN이 핵심 PQC 보안 기술로 선정된 바 있다. 다날, SDT 등과도 국내외 양자 보안 표준화 및 상용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