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지난 3월 발표한 정책에 따라 기존 최대 30%였던 인앱결제 수수료를 25%(서비스 수수료 20%·결제 수수료 5%)로 낮춘다. 또 오는 9월 30일부터는 ‘게임즈 레벨업(Games Level Up)’ 프로그램 참여 시 해당 지역 신규 설치 이용자의 거래에 대해 수수료를 최저 20%까지 추가 인하할 예정이다.
더블유게임즈는 소셜카지노 매출의 80% 이상이 북미에서 발생하는 사업 구조를 갖추고 있어 이번 정책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대표 게임인 ‘더블유카지노(DoubleU Casino)’와 ‘더블다운카지노(DoubleDown Casino)’의 북미 인앱결제 매출에도 수수료 인하가 반영될 전망이다.
자체 DTC(Direct-to-Consumer) 채널 확대도 수익성 개선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1분기 기준 더블유게임즈의 소셜카지노 DTC 매출 비중은 38.7%를 기록했다. DTC는 앱 마켓을 거치지 않고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 직접 결제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플랫폼 수수료 부담이 적어 수익성이 높은 구조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소셜카지노 매출 대부분이 북미 시장에서 발생하는 만큼 이번 구글 플레이 수수료 인하는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요인”이라며 “DTC 채널 확대와 함께 플랫폼 의존도를 낮추는 수익 구조 개선 전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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