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1분 현재 심플랫폼은 공모가(1만 5000원) 대비 48% 오른 2만 22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60% 넘게 오른 2만 4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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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는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 3000원~1만 5000원) 최상단인 1만 5000으로 확정한 바 있다. 국내 및 해외 주요 기관 2135곳이 참여해 1213.84대 1을 기록했다. 기관 투자자 중 99%가 최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2011년 설립된 심플랫폼은 인공지능(AI)와 사물인터넷(IoT)를 결합한 ‘AIoT’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수집·분석·활용하는 기업이다. 산업 현장의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AI 기반 분석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올인우너(All-In-One)’ AIoT 솔루션을 제공한다.
심플랫폼은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AIoT 기술 고도화, 시장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신규 고객사 확대를 통해 산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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