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필수특화 기능 강화 지원사업’ 신규 참여기관 8곳을 선정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은 소아 2곳, 뇌혈관 1곳, 알코올 중독 5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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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에는 알코올 중독 분야가 처음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복지부는 알코올 문제가 자살 시도나 폭력 등 정신응급 상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지역에서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광주·경기·울산·경북 등 5개 정신병원을 신규 참여기관으로 지정했다.
소아와 뇌혈관 분야도 참여기관이 늘어난다. 소아 분야에는 광주 광산수완미래아동병원과 경남 서울패밀리병원이, 뇌혈관 분야에는 서울시 북부병원이 새롭게 선정됐다. 복지부는 야간과 휴일에도 전문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해 지역별 의료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신규 참여기관은 7월부터 해당 분야의 24시간 진료체계를 상시 유지해야 한다. 정부는 의료진 당직 운영 등을 지원하기 위해 기관당 연간 약 5억원 규모의 진료지원금을 지급하고, 응급 대응과 진료협력 성과 등을 평가해 최대 9억6000만원의 성과지원금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권병기 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은 “이번 신규 참여기관 선정을 통해 알코올 중독 환자의 정신 응급 분야 24시간 대응체계가 강화되고, 지역 주민들도 야간이나 휴일에 골든타임 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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