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후원은 부산지역 홀몸어르신, 조손가정 등 사회적 배려계층 220가구에 설맞이 장보기 비용을 지원하고, 전통시장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수혜 대상자의 이동성을 고려해 부산지역 전통시장에서 설 전에 개최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봉사원들이 장보기를 돕는다.
한국예탁결제원과 KSD나눔재단이 지난 2011년부터 실시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후원은 설에는 부산, 추석에는 서울에서 각각 진행해왔다. 5600여가구에 누적 약 6억9000만원을 지원했다.
이순호 예탁원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우리 이웃들이 따뜻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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