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는 “광주 화정동에서 사고가 일어난지 4개월째 접어 들었지만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근로자 가족분들의 보상 외에는 국민 여러분께 체감할만한 사고수습 모습을 보이지 못해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지난 2월 실종자 구조작업을 끝난 이후 피해보상을 위한 대화를 이어왔지만 입주 예정 고객의 불안감이 커져왔고 회사 또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저희 현대산업개발은 고객에게 안전과 국민의 신뢰를 얻지 못한다면 회사의 존립 가치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조금이라도 안전에 관한 신뢰가 없어지는 일이 있다면 회사에 어떠한 손해가 있더라도 고객과의 약속을 꼭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현대산업개발은 아이파크를 사랑하시는 모든 고객과 국민 여러분의 불안감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완전히 새로운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저희 아이파크 고객들께서 평생 안심하고 사실 수 있도록 회사의 역량을 다할 것이며 나아가 고객의 안전과 사회적 가치를 최우선으로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업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전면 철거후 재시공하기로 결정하면서 올해 11월 예정된 입주 일정 역시 상당히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HDC현산 측은 철거 후 준공까지는 70개월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원기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는 “현재 철거 방법이 확정되지 않았고 주변 민원, 인허가 절차 등을 고려했을 때 70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HDC현산은 철거 및 시공 비용을 비롯해 입주 지연 비용과 입주 예정자들의 주거 지원 대책 등을 모두 포함해 2000억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HDC현산은 화정 아이파크 사고와 관련해 지난해 연결기준 1755억원의 추정 손실을 반영했다.





![네이버-두나무 합병 또 연기…24일 ‘특금법 대주주 규제' 분수령 [only이데일리]](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7/PS26070701152t.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