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한성숙 총리, 중대본 2단계에 폭염·가뭄 긴급지시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송주오 기자I 2026.08.02 14:20:58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취약계층 냉방시설 점검
고령자 야외작업 현장점검 주문

[세종=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전국적으로 폭염이 장기화하면서 정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단계를 가동했다. 이에 한성숙 국무총리는 각 부처에 이에 따른 조치를 긴급지시했다.

한성숙 국무총리가 3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폭염ㆍ가뭄 대처사항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한성숙 국무총리가 3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폭염ㆍ가뭄 대처사항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한 총리는 2일 중앙대책본부 2단계가 발령되고, 일부 지역에 가뭄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관계부처와 지방정부에 긴급지시를 내렸다.

보건복지부엔 독거노인, 쪽방 거주민 등 폭염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 쉼터 등의 냉방 가동상황을 점검하고, 수시로 안부전화 및 방문을 실시하는 등 보호대책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는 고령의 농업인이 야외작업을 하다가 목숨을 잃는 사례가 많은 만큼 무리한 논·밭일 등 야외작업 자제를 당부하는 마을방송을 적극 실시하고, 지방정부와 협력해 비닐하우스, 논·밭 등에서의 고령농업인 야외작업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고용노동부엔 물류센터, 건설현장 등에서의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 여부 및 노동자 보호조치 이행 실태를 점검하고, 무더위시간에는 작업중지 및 작업시간 변경이 적극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도·점검하라고 했다.

아울러 기후에너지환경부에는 폭염으로 인해 냉방 수요가 급증하더라도 전력 수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전력 예비율 등을 수시로 점검하고, 물 부족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댐과 저수지의 용수 저장 현황 및 가뭄 취약 지역의 생활·공업용수 공급 상황을 면밀하게 관리해 줄 것을 지시했다.

한 총리는 “각 부처는 국민들께 공영방송, 재난문자, 전광판, 마을방송 등 가용 가능한 매체를 모두 동원하여 폭염 상황을 신속히 전달하고, 소관별로 구체적인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상세히 알려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