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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파이어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에서 볼 수 있는 ‘오로라 익스프레스’는 약 3분 길이로 총 4막으로 구성돼 있다.
각 막마다 독창적인 스토리와 시각적 연출, 그리고 맞춤형 사운드가 결합돼 몰입감 있는 관람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쇼가 시작되면 길이 150m, 높이 25m의 공간은 특급열차가 다니는 환상의 세계로 탈바꿈한다.
1막은 기차역 플랫폼에 도착한 열차의 출발 장면을, 2막은 기차 내부에서 오브제들이 살아 움직이며 즐거운 여정을 그린다. 3막에서는 터널을 지나는 열차 창밖으로 펼쳐지는 신비로운 장면이 등장하며, 4막에서는 축제 마을에서 열리는 매지컬 페스티벌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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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익스프레스’는 오전 8시 30분부터 자정까지 매시 정각에 상영되며, 기존 ‘언더 더 블루랜드’ 쇼는 매시 30분에 계속 상영된다.
이와 함께 오로라의 쇼 타임 사이에 재생되는 아트 콘텐츠도 1월부터 ‘뉴이어 빌리지 (New Year Village)’로 새롭게 갱신됐다. 이 콘텐츠는 새해를 맞은 마을 풍경과 사람들의 소망을 담은 풍등, 불꽃놀이 등 새해의 따뜻한 분위기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