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NH투자증권(005940)은 본사 소재지 인근인 서울 영등포 쪽방촌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연탄과 김치 나눔 후원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4일 오후 영등포 쪽방촌에서 진행됐으며, NH투자증권 사회공헌단과 ESG 추진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 (사진=NH투자증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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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지난 2013년부터 영등포 쪽방촌과 인연을 맺고, 여름엔 삼계탕, 겨울에는 연탄·필요 물품 등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지난 7월엔 영등포 쪽방촌에 600인분의 삼계탕을 전달한 바 있다. 지원 물품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사회공헌 기금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최홍석 NH투자증권 ESG추진부장은 “영등포 쪽방촌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 사회공헌단은 전 직원이 참여하는 37개 사내봉사단을 운영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기관을 찾아 나눔·봉사활동을 펼치면서 소외된 이웃에게 따듯한 온기를 전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