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와 소부장 공급망센터는 협의회에서 재외공관과 코트라 해외 무역관 등이 수집한 글로벌 공급망 정보와 조기경보시스템(EWS) 분석정보 등을 업계에 제공한다.
업종별 협·단체는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지원 요청사항, 품목별 생산·투자 이슈, 통관·물류 등 애로사항 등을 정부에 전달한다.
이와 함께 글로벌 공급망 세미나 공동 개최, 품목별 공급망 분석 보고서 협업 등을 통해 공급망 대응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최근의 공급망 위기는 경제·안보·기술을 넘나들고 있어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민·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정례화된 산업 공급망 협의회를 통해 정부와 업계가 신속하고 일사분란한 공급망 대응 시스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