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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술이 취한 상태로 근처 편의점에 안에서 피해 여성을 상대로 한 차례 성추행을 했다. 이후 여성은 A씨를 뿌리치고 편의점 밖으로 나왔으나 A씨는 여성을 뒤쫓았다.
공개된 당시 CCTV에는 A씨가 일면식 없는 피해 여성을 향해 뛰어가 폭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A씨는 여성을 끌어안거나 목을 잡고 길바닥에 넘어뜨린 뒤 여성의 머리채를 잡고 끌고 가는 등 폭행을 행사했다.
이때 A씨가 폭행하는 모습을 본 시민 두 명이 달려와 A씨를 제압하면서 여성은 A씨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A씨는 경찰에 넘겨진 뒤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강제추행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이를 기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