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5일 저녁 옥포 신사옥 야외무대에서 ‘8월 어울림 콘서트는 지난 25일 저녁 7시, ’뮤지컬 디바 배해선의 뮤지컬 갈라쇼‘라는 주제로 8월의 어울림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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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공연이지만, 클래식·국악·탱고·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장르와 수준 높은 연주를 선사, 지금까지 2500여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여했다. 지난 달말에는 숙명가야금연주단을 초청해 야외무대에서 국악콘서트를 열었고, 9월에는 라벤타나 밴드와 배장흠 & 허윤정 듀오와 함께하는 탱고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문화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특성을 감안해 업무공간인 사옥에 문화시설을 마련, 영화·오페라·공연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어울림콘서트가 열리는 수변공원에는 의자와 분수대를 마련해 시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과 만남의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조국희 대우조선해양 경영혁신총괄 전무는 “문화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해 문화생활을 접하기 힘든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원으로써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