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인천시교육청, 서구 등에 따르면 백석초 기간제교사 A씨(22·여·계양구 거주)는 이날 오전 1시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으로부터 A씨의 확진 사실을 전달받은 백석초는 이날 오전 1~2학년 학생과 병설유치원생들의 등교수업을 원격수업 등으로 전환하고 긴급히 등교를 중단시켰다.
A씨는 교내에서 교직원 10여명과 접촉했고 학생들과의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청 관계자는 “A씨는 1~2학년 담임을 맡지 않았기 때문에 지난 27일부터 등교한 학생들과 접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A씨와 접촉한 교직원들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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