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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전남편 이수와 이혼 언급하며 눈물…"안 좋게 헤어진 건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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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I 2026.07.06 08:47:22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가수 린이 이혼 심경을 전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사진=SBS 방송화면)
지난 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는 린의 이혼 후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린은 절친 가수 케이윌과 함께 쑥뜸을 받으며 시간을 보냈다. 린은 케이윌에게 “사실 서운했다. (케이윌의 유튜브 콘텐츠인) ‘아는 형수’에 백지영 언니, 거미도 나왔지 않나. 다 나왔지 않나. 근데 내가 결혼 생활을 할 때인데 나만 안 부르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에 케이윌은 “당연히 너를 생각하고 있었다. (섭외) 이야기를 하려고 했는데 네가 이혼 얘기를 먼저 했지 않나”라고 말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사진=SBS 방송화면)
케이윌은 결혼 생각이 있다고 밝히며 “비혼주의는 당연히 아니”라고 말했다. 이어 “가정을 꾸려서 산다는 게 예측하지 못한 상황들을 맞닥뜨리게 될 텐데 그만큼의 용기, 결단이 부족했던 것 같다”며 “어린 친구들이 결혼하는 걸 보면 ‘멋있다. 용기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

린은 “나는 이혼을 선택했지만 사실 결혼을 추천한다”며 “정말 행복하고 알맹이가 많은, 고운 알맹이가 남은 결혼생활을 했다”고 전했다.

그는 전 남편 이수를 떠올리며 “너무 너무 친한 친구였지 않나”라며 “남편이 없어진 것도 없어진 건데 친했던 친구를 잃은 것 같다”며 눈물을 보였다. 린은 “아쉽고 슬픈 느낌인 것 같다”면서 “안 좋게 헤어진 건 아니다. 항상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린과 이수는 지난해 8월, 결혼 11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어느 한 쪽의 잘못이나 귀책 사유로 인한 것이 아니며, 원만한 합의 하에 이루어진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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