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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익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12월 4일 전주, 12월 23일 대전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이후 대구, 청주, 안산, 인천으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장사익 소리판’은 장사익이 1994년 시작해 2년 주기로 개최해온 단독 공연이다. 당초 2020년 공연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취소됐고, 2018년 이후 4년 만에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 장사익은 서정춘의 시 ‘11월처럼’, 허형만의 시 ‘구두’, 한상호의 시 ‘뒷짐’에 곡을 붙인 신곡을 처음 선보인다. ‘찔레꽃’을 비롯한 대표곡도 함께 부른다.
장사익은 소속사를 통해 “아직 세상이 정상적이지는 않지만, 노래 한 자락으로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된다면 저에겐 큰 보람이 될 것”이라며 “예전 같지는 않지만 나이 든 모습으로 소소하게 노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사익은 충남 홍성군 광천 출신으로 1994년 45세 나이에 ‘장사익 소리판-하늘 가는 길’로 데뷔했다. 2018년 발표한 ‘자화상’까지 총 9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우리의 서정을 가장 한국적으로 노래하는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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