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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지硏, 세계 최초로 겨울철 북극해 현장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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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성 기자I 2015.01.15 11:00:43

극지연구소, 노르웨이와 공동으로 현장관측 수행
"단년생 해빙 연구, 위험하지만 연구 가치 높아"

[세종=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극지연구소는 올해 1월부터 6개월 간 노르웨이 극지연구소(NPI)와 공동으로 대서양 북극해 현장관측 프로그램을 수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연구팀은 올 겨울 생성된 ‘단년생 해빙’에 NPI의 연구선인 란스(Lance)호를 결빙 고정 후 함께 표류하면서 그 생성부터 소멸까지 전 과정을 관찰할 예정이다.

단년생 해빙은 여름에 열린 해역에서 새로 결빙돼 생성된 어린 해빙으로, 온난화로 그 비율이 급증하고 있다.

여러 해를 버틴 다년생 해빙과는 물리적 특성이 다를 것으로 추정되나, 단년생 해빙에 대한 장기 관측은 지금껏 누구도 시도해본 적 없었다.

극지연구소 대기-해빙 관측 연구팀은 1월초 1차 참가대원을 파견하고 2월중 교체 대원을 투입한다.

연구팀은 주로 해빙과 그 위의 대기에 대한 정기적 집중 관측을 수행하고, 해빙이 갈라진 곳에서 급증하는 에너지 교환에 대한 관측도 계획하고 있다.

박상종 극지연구소 선임연구원은 “해가 뜨지 않는 겨울철 북극해의 단년생 해빙 연구는 그 두께가 얇아 위험도가 높지만 그 만큼 연구의 가치는 높다”고 말했다.

▲출항 직전 롱이어비엔 항구에 정박 중인 노르웨이 연구선 란스호(사진= 극지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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