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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첫 국정 지지율 조사에서 긍정 평가 58.6%를 기록했다.
이 대통령은 “제가 경기도지사 출발할 때 전국 꼴찌였다. 그런데 마칠 때는 시정 만족도가 제법 높았다”며 “성남시장 때도 아슬아슬하게 이긴 정도였는데. 마칠 때는 시정 만족도가 80% 전후”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여러번 언급했다. 그는 “평가는 결국 결과로 국민들이 하는 것”이라며 “대통령의 외양이나 이미지가 아닌 우리 국민들의 실질적인 삶 개선에 목표를 두고 최선을 다할 생각”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정지지율 기대에 목표치를 정하는 건 무의미하고 출발 때보다는 마칠 때 더 높아졌으면 하는 기대뿐”이라고 했다.
한편 이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는 이날 정오 캐나다 캘거리 국제공항에 도착해 12시 35분경 차량에 탑승해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후 이 대통령은 G7 회원국·비회원국 정상회담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미·한일 정상회담 가능성도 타진되고 있어 실제 성사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