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마텔, 3Q 실적부진·관세 여파로 주문 지연…시간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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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I 2025.10.22 06:52:13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완구 제조업체 마텔(MAT)이 3분기 실적 부진과 연말 쇼핑시즌을 앞둔 소매업체들의 주문 지연 영향으로 주가가 시간외거래에서 하락세다.

2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마텔의 2025회계연도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89달러, 매출은 17억4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컨센서스 EPS 1.07달러, 매출 18억3000만달러를 모두 밑도는 결과다.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5% 감소한 2억7800만달러, 순매출은 6% 줄었다.

회사 측은 미국 관세 정책과 유통환경 변화로 인해 소매업체들이 상품 구매 결정을 미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논 크레이즈 마텔 최고경영자(CEO)는 “무역 불확실성으로 소매업체들이 제품 주문 시점을 늦추고 있다”며 “이에 따라 더 많은 물량이 연말로 밀려나게 됐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국내 주문이 다시 늘고 있으며, 연말 수요에 맞춰 재고를 빠르게 보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품별로 보면 ‘바비’ 등 인형 매출이 11% 감소한 반면, ‘핫휠’ 시리즈가 8% 성장하며 일부 방어했다. 유아 및 유치원용 제품 매출은 25% 감소했다.

한편 이날 정규장에서 마텔 주가는 전일대비 2.45% 내린 18.82달러에 마감했으며, 실적 발표 후 시간외거래에서 4.89% 추가 하락한 17.90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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