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사업연도 회계법인 사업보고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이들 4대 법인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344억원으로 전기보다 62.9%(582억원) 급감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인건비, 지급수수료, 경기 불황에 따른 대손상각 및 출장비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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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등록회계사는 총 2만5084명이었다. 이 중 4대 법인 소속은 6822명이었다. 4대 법인의 경우 5년 미만 경력 회계사가 과반(57.8%)을 차지했다. 4대 법인 이외 회계법인의 경우 5년 미만 경력 회계사는 9.7%이었다.
5억원 이상 보수를 받은 이사는 31개 회계법인 소속 총 198명이었다. 이 중 4대 법인 소속이 132명(66.6%)을 차지했다. 5억원 이상 보수를 받는 이사의 보수 평균은 약 8억2000만원이었다. 5억원 이상 보수를 받는 이사는 삼일이 52명으로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