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치유원, 연휴 기간 중 어린이 위한 특별프로그램 운영

박진환 기자I 2017.05.01 14:59:06

3~7일 곤충축제와 연계한 ‘숲속의 행복’ 프로그램 진행
매일 선착순 30명에 숙식·산림치유 프로그램 특가 제공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5월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경북 영주시 봉현면의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3~7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경북 예천곤충연구소·곤충생태원의 곤충체험축제와 연계한 ‘숲 속의 행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진행하는 1박2일 어린이날 기획 패키지인 ‘숲, 행복을 주다’의 일환으로 예천곤충생태체험관 곤충정원 홍보부스에서 진행되는 ‘숲향기테라피’를 접목한 것이다.

이에 따라 국립산림치유원은 곤충체험축제 방문객 중 매일 선착순으로 30명(1박2일 기준, 총 5회)씩 숙박, 식사,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특별가격으로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국립산림치유원의 대표 숲길인 툇마루 산책길(데크 로드)에서 ‘다스림 숲산책’ 프로그램과 함께 산림치유문화센터에서 ‘숲을 담은 차(茶)’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곤충체험축제 홍보부스에서는 간단한 다도체험과 아로마오일을 활용한 가족 손 마사지, 메타세콰이어 열매로 반지 만들기, 편백나무칩을 활용한 원목카프라(kapla) 놀이 등이 하루 4차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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