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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전직 여승무원들, 아주대병원 닥터헬기 지원기금 5천만원 전달

피용익 기자I 2019.06.05 10:15:00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대한항공(003490) 전직 여승무원 동우회(KASA)는 지난 4일 닥터헬기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에 지원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KASA는 대한항공 전직 여승무원 1000여 명으로 구성된 동우회다. 지난 1983년 설립 후 지금까지 장학사업, 시각장애인 수술비 지원, 자선 합창단 공연, 무료급식 봉사는 물론, 대한항공 봉사단의 일원으로 연탄 후원과 해비타트 집짓기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항공은 봉사활동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동우회의 취지에 공감해 일정액의 운영기금을 지원하고 있다.

KASA는 응급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닥터헬기 도입 취지에 공감해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에 기금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지원기금 마련을 위해 KASA는 그동안 자선 바자회 등 수익사업과 운영기금 일부를 모아왔다.

채숙 KASA 회장(가운데)이 지난 4일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에 닥터헬기 도입 지원기금 5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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