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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 야외수영장, 지난해보다 열흘 일찍 연다

한전진 기자I 2025.02.18 11:01:17

공연 시네마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확대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서울신라호텔이 야외수영장 ‘어번 아일랜드(Urban Island)’를 지난해보다 열흘 가량 앞당긴 3월 14일에 개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서울신라호텔)
어번 아일랜드는 최고 32~34도로 운영되는 온수풀을 비롯해 온열선이 설치된 선베드와 히팅존(근적외선 온열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초봄에도 따뜻한 야외 수영과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올해는 ‘빛나는 오아시스’라는 콘셉트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성인을 대상으로 명상, 필라테스, 요가 등 시즌별로 다채로운 웰니스 클래스를 메인 풀, 루프탑 등에서 개최한다. 라이브 공연도 매주 주말마다 진행된다. 어번 아일랜드가 개장하는 이른 봄부터 가을까지 다양한 뮤지션들이 장르별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어린이를 포함한 모든 연령을 위한 시네마 콘텐츠도 확대한다. 패밀리, 커플 등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시즌별로 다양하게 상영한다.

객실 패키지 상품도 어번 아일랜드 이용 시간대별로 세분화해 출시한다.

투숙 기간 내 하루 종일 어번 아일랜드를 이용할 수 있는 ‘어번 리트리트’ 패키지와 체크아웃 당일 아침 어번 아일랜드를 이용하고 레이트 체크아웃할 수 있는 ‘어번 모닝’ 패키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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