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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퀄컴, 9% 급등…루멘텀·코닝과 협업에 AI인프라 입지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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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6.09.22 06: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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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최근 3개월래 최대 낙폭을 기록했던 퀄컴(QCOM)이 9% 넘게 급등했다.

21일(현지시간) 정규장 거래에서 퀄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29% 강세로 194.23달러까지 회복했다. 이후 현지시간 이날 오후 5시 25분 시간외 거래에서는 0.04% 약보합권에서 194.15달러를 지지하고 있다.

이날 상승의 가장 직접적인 도화선은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린 ECOC 2026에서 루멘텀(LITE), 퀄컴 테크놀로지스, 코닝(GLW)이 공동으로 공개한 시연이었다. 세 회사는 인공지능(AI) 스케일업 시스템을 위한 고대역폭, 저전력, 저지연 연결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대규모 병렬 광 칩렛 간 연결 설계방식을 선보이며 퀄컴의 인터페이스 IP를 차세대 데이터센터 인프라의 중심으로 부각시켰다.

이번 발표는 하와이 마우이에서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연례 스냅드래곤 서밋을 앞두고 이미 반등 준비가 되어 있던 주식에 새로운 모멘텀을 더했다. 퀄컴은 이 행사에서 차세대 2나노미터 플래그십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8 엘리트 6세대와 고성능 프로 버전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며, 에이전틱 AI 컴퓨팅으로의 확장 전략도 함께 업데이트될 전망이다.

증권가의 시각도 우호적이다. 코디 에이크리 스톤엑스의 애널리스트는 데이터센터 활용도 확대를 근거로 퀄컴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70달러를 유지했으며, 월가 전반의 눈높이도 완만한 매수와 200달러를 웃도는 평균 목표주가에 형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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