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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달간 동물 등록 실적은 자진신고 기간 운영 직전 한달에 비해 1.9배 많고,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서는 2.6배 늘어난 수준이다. 특히 매년 여름 휴가철 등록 건수는 봄철에 비해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던 것에 비해 올해는 여름철에 등록 건수가 오히려 증가했다.
농식품부는 이같은 동물 등록 증가에는 동물의 유실·유기 방지라는 동물등록제의 취지에 공감해 적극적으로 동참한 소유자들의 협조가 주요했다고 봤다.
아울러 지속적인 제도 개선 역시 동물등록률을 끌어올렸다. 농식품부는 그간 미등록자에 대한 과태료 처분 기준을 강화하고, 등록대상동물 등록 후 판매 의무화 등 등록률 제고를 위해 제재와 의무를 강화해왔다.
농식품부는 동물등록률을 더 높이기 위해 소유자의 자발적인 등록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면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 시범사업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미 동물등록한 소유자의 변경신고를 독려하기 위해 이날 12시에 알림톡을 보낼 예정이다. 카카오톡 계정이 없는 경우 문자메시지로 같은 내용을 발송한다.
한편 자진신고 기간 종료 후 10월에는 공원, 산책로 등 반려견 주요 출입 장소를 중심으로 지자체 공무원이나 동물보호명예감시원 등이 동물등록 여부 등을 집중단속하고,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한다.
이외에도 반려견 놀이터나 공원 등 지자체가 관리하는 반려동물 관련 시설 출입 시 동물의 등록여부를 확인하도록 하고, 미등록견일 경우 입장을 제한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동물등록률 증가는 반려동물에 관한 소유자분들의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잃어버리거나 버려져 소유자와 이별하게 되는 동물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남은 기간에도 많이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