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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탄소저감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기여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양사의 경영 방침에 따라 공동 제안으로 이뤄졌다.
특히 기업이 주도하는 ESG 활동 확대의 출발인 만큼 양사는 향후 3년 간 함께 사업을 지속 진행할 예정이다. 비용 부담으로 노후보일러 교체가 어려운 저소득층을 지원함으로써 취약계층의 난방비 절감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한편, 오염물질 배출을 줄여주는 사회적 효과까지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욱 경동나비엔 부사장은 “기업을 통한 사회공헌이라는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친환경 에너지 기술을 통해 쾌적한 생활 환경을 만들려는 경동나비엔의 노력과 포스코의 기업시민 이념은 궤를 같이한다”며 “향후 양사가 더 많은 협업을 통해 ESG 경영을 실현해 가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