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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피스북3는 화면과 키보드를 분리할 수 있는 투인원(2-in-1) 디바이스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관계자는 “데스크톱의 강력한 성능, 태블릿의 다재다능한 용도, 얇고 가벼운 노트북이 선사하는 해방감을 한꺼번에 제공하는 ‘초성능’ 태블릿 노트북”이라고 설명했다.
13인치와 15인치 2종으로 출시되는 서피스북3는 인텔 10세대 프로세서, 엔비디아 그래픽, 터치패드, 키보드, 서피스 펜, 터치스크린을 위해 고안된 고해상도의 픽셀센스(PixelSense™) 디스플레이로 구성된다.
서피스북3는 터치스크린이 탑재돼 본체와 키보드를 분리하면 곧바로 태블릿으로 사용 가능하다. 얼굴인식 기능을 통해 손쉽게 잠금해제를 할 수 있으며, ‘윈도우 헬로우(Windows Hello)’ 음성인식으로 암호 없는 로그인을 이용할 수도 있다.
또 최신 표준인 와이파이6와 블루투스 5.0을 지원해 빠른 무선인터넷 사용, 끊김없는 무선 디바이스 연결, 대용량 파일 송수신, 고해상도 동영상 스트리밍 감상 등 다양한 작업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개인사용자용 13인치 서피스북3는 인텔 10세대 코어 i5/i7 프로세서, 8기가바이트(GB)~32GB 램, 256GB~1TB 모델 기준 209만~346만원에 판매된다. 15인치 서피스북3는 인텔 10세대 코어 i7 프로세서, 16GB~32GB RAM, 256GB~1TB 모델 기준 296만~386만원이다. 사전 예약 구매자 가운데 최초 구매자 5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구매자의 이니셜이 각인된 몽블랑 마이스터스턱 명함 지갑을, 이후 200번째 구매자까지는 웨스턴디지털의 512GB SSD 외장하드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업무용 13인치 서피스 북 3는 인텔 10세대 코어 i5/i7 프로세서, 8GB~32GB RAM, 256GB~1TB 모델 기준 221만~358만원이다. 엔비디아 쿼드로 DGPU를 탑재한 업무용 15인치 서피스 북 3는 인텔 10세대 코어 i7 프로세서, 32GB RAM, 512GB~1TB 모델 기준 447만~473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