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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이틀째 뒷걸음..주도주 부재(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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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인 기자I 2005.01.12 15: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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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비 1.93포인트 내린 414.63

[edaily 김경인기자] 코스닥시장이 이틀째 하락했다. 최근 랠리를 주도했던 테마주들이 연일 힘을 쓰지 못했고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거 약세로 지수에 부담을 더했다. 거래소시장이 다시 약세로 반전하며 부진한 흐름을 보인 점도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12일 코스닥시장은 전일 보다 1포인트 가량 오른 417.49로 장을 열었다. 한 때 420선에 근접하기도 했지만, 외국인과 기관계의 매도에 상승 분위기를 북돋울 이렇다할 주도주가 없자 반락 후 야금야금 낙폭을 키웠다. 결국 전일비 1.93포인트(0.46%) 내린 414.63으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계는 하루만에 다시 매도로 돌아서 20억원을 순수하게 팔았다. 기관계는 17억원을 순매도, 무려 11일만에 매수 마인드를 접었다. 개인만이 28억원을 순매수했을 뿐이다. 개인은 하루만에 매수로 돌아섰다. 업종별로는 희비가 극명히 엇갈렸다. 출판매체복제업이 2% 이상, 제약 비금속 화학업이 1% 이상 상승한 반면, 정보기기업은 3% 이상 급락했다. 디지털컨텐츠업도 2% 이상 하락했고, 금융 IT 통신장비 IT부품 등도 1%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군은 대거 약세를 보였다. 최근 랠리를 이어온 레인콤(060570)이 7% 이상 급락한 것을 비롯해, 주성엔지니어링과 다음이 3% 이상 내렸고 LG마이크론과 웹젠, 유일전자는 2% 이상 하락했다. 다만 LG마이크론은 2%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NHN와 CJ홈쇼핑도 소폭이나마 상승했다. 종목별로도 약세 분위기가 앞섰다. 하한가를 기록한 7개를 포함해 총 440개 종목이 하락 마감했다. 68개 종목은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상승한 종목은 389개로 하락 종목수보다 적었지만, 이 중 71개 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는 강한 시세를 보였다. 거래량은 4억3812만9000주, 거래대금은 1조1638억8100만원으로 거래량과 거래대금 모두 전일 보다 다소 감소했다. 위성DMB 관련주들은 종목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지어소프트(051160)가 9% 이상, 신지소프트와 필링크가 각각 4%, 6% 이상 하락한 반면 케이엠더블유와 씨앤에스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유엔젤도 11% 이상 폭등했다. 전일 급락했던 줄기세포주는 반등에 성공했다. 상승폭이 크진 않았지만 안정적인 오름세를 나타냈다. 마크로젠(038290)이 4.36% 상승했고, 조아제약과 산성피앤씨, 선진도 2~3%대의 상승세를 보였다. 황우석 교수팀의 줄기세포 연구가 정부의 승인을 얻었다는 보도가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이 밖에 지난해 긍정적인 실적을 공시한 우수씨엔에스(060550)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유망기업에 대한 M&A 등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힌 시공테크도 상한가 대열에 합류했다. DMB사업 참여를 위해 K-DMB컨소시엄에 합류한다고 밝힌 다우기술도 상한가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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