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블루스퀘어 공연장 명칭, 삼성 빼고 인터파크 내건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미경 기자I 2017.10.19 10:35:25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네이밍스폰서 종료 후 자사 이름 쓰기로
뮤지컬 공연장 명칭 '인터파크홀'로 변경
콘서트장 아이마켓홀로 간판 새로 달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복합문화공간 블루스퀘어 전경(사진=인터파크씨어터).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복합문화공간 블루스퀘어가 공연장 두 곳의 간판을 바꿔 단다. 2012년부터 네이밍 스폰서였던 삼성 그룹과의 계약 종료에 따른 것이다.

19일 블루스퀘어의 운영법인인 인터파크씨어터에 따르면 뮤지컬 공연장으로 쓰이고 있는 기존의 삼성전자홀을 인터파크홀로, 콘서트 공연장인 구 삼성카드홀은 아이마켓홀로 이름을 변경해 이날부터 적용한다.

인터파크는 2011년 11월 4일 블루스퀘어를 개관한 이후 최단기간 100만 관객 돌파, 연간 공연장 가동률 100%를 이끌며 성공적으로 운영해왔다. 하지만 2012년 네이밍 스폰서 제도 도입 후 타 기업의 이름을 공연장 명칭으로 쓰면서 블루스퀘어에서 인터파크의 이름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이에 인터파크는 최근 네이밍 스폰서를 마무리하고 지난 6년 동안 공연장을 운영해 온 자신감을 바탕으로 뮤지컬 공연장의 이름을 ‘인터파크홀’로 변경하기로 했다. 콘서트홀에는 인터파크 그룹 내 B2B전문기업인 아이마켓코리아의 이름을 붙여 ‘아이마켓홀’로 정했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변경된 명칭은 19일부터 적용돼 예매자와 공연 관계자에게 안내되고 있다”며 “이름 변경에 따른 혼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화와 이메일 안내, 홈페이지 공지, 공연장 내 안내 표지판 설치 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파크는 블루스퀘어의 새 출발에 맞춰 고객 혜택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최저가 경쟁에만 치중하는 온라인 쇼핑 시장에서 인터파크는 이례적으로 ‘단골 고객 관리’에 역점을 둬 차별화에 성공한 바 있다.

지난 5월에는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했다. 뮤지컬·콘서트 공연장 외에 7만5000여 권의 책이 구비된 대형서가 북파크, 컨테이너형 전시공간 네모, 현대 미술 작가 작품을 상시로 볼 수 있는 한남아트갤러리를 비롯해 2곳의 직영 레스토랑를 갖췄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