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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화물열차 탈선 복구-철도파업 나흘째 동정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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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I 2013.12.12 12: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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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경북 유류 화물열차 탈선사고가 발생한 중앙선(서울 청량리-경주역) 비봉역 부근의 선로 복구가 완료됐고 철도 파업 나흘째 동정도 상세하게 전달됐다.

국토교통부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트위터를 통해 “12일 오전 9시30분에 중앙선 선로 복구가 완료돼 부전역에서 오전 7시20분 출발한 첫차인 제1622 무궁화호 열차 등의 운행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 장생포에서 출발해 강원도 만종역으로 가던 화물열차 탈선으로 빚어진 사고는 9시간 동안 운행이 지연된 끝에 현재는 거의 수습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국토교통부가 화물열차 탈선사고 복구와 철도 파업 나흘째 동정 등을 전달했다. 사진=국토부 트위터
화물열차 탈선 사고로 운행이 멈춘 열차는 무궁화호 2대다.

승객 32명을 태우고 청량리에서 9일 오후 9시13분 출발한 제1623무궁화호 열차가 1시간 33분가량 지연됐고 부전역에서 같은 날 오후 10시45분 떠난 제1624무궁화호 열차(승객 49명)는 운행이 48분 늦춰졌다.

해당 열차에 탑승한 승객은 연계버스를 이용해 수송을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0시50분쯤 탑리-비봉역 사이에서는 화물열차 1량이 탈선해 철로 레일이 군데군데 휘어지고 일부 침목은 빠진 상태였다.

국토부는 사고 직후 철도안전감독관 2명을 현장에 급파해 사고조사 및 현장 복구 등을 감독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사고원인이 기관사의 피로누적 등에 따른 인적과실이 아닌 탈선된 화차의 차륜이 파손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편 국토부는 철도 파업 나흘째에도 철도 이용에 큰 불편이 없겠다고 알렸다.

국토부는 트위터 메시지에서 “KTX, 수도권 전철은 정상운행 중으로 출근길 철도 이용에 불편함은 없을 전망이다. 일반 열차(새마을, 무궁화)의 경우 평시대비 54.2%, 비상열차운행계획 대비 100%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철도 파업 나흘째 동향에 대해서는 “출근대상자 기준 2만443명 중 7341명이 파업에 참가해 35.9%의 참가율을 보이고 있다”며 “전체 파업참가자 7959명 가운데 복귀자는 618명(7.8%)”이라고 언급했다.

이어서 “화물열차의 경우 평시대비 30.5%, 비상열차운행 계획 대비 94.7% 수준으로 운행하고 당초 예정된 부산진-신탄진간 컨테이너 운반 화물선 1편성은 물량부족으로 운휴”라며 철도 파업 나흘째 수송상황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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