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의 강세는 CJ라이브시티 재개 가능성이 배경이다.
전일 CJ ENM은 계열사인 CJ라이브시티의 유상증자 참여에 따른 지분 취득을 목적으로 2000억원의 규모 출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출자일은 오는 1월23일이다. 출자목적물은 CJ라이브시티 전환우선주 8만주다.
CJ ENM은 2015년 말 지분 90%를 출자해 CJ라이브시티를 설립했다. 경기도와 함께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 10만 평(32만 6400㎡) 규모의 K-콘텐츠 경험형 복합단지 조성을 목표로 하는 대규모 국책 사업이었으나 지난해 7월 사업이 좌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