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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군축연수단은 △유럽지역 5명(프랑스, 헝가리, 몬테네그로, 폴란드, 우즈베키스탄) △미주지역 7명(앤티가바부다, 아르헨티나, 과테말라, 가이아나, 온두라스, 세인트키츠네비스, 미국) △아태지역 4명(캄보디아, 파키스탄, 팔라우, 베트남) △아프리카·중동지역 8명(알제리, 앙골라, 이집트, 가나, 이란, 리비아, 토고, 예멘)으로 구성돼 있다.
유엔 군축연수단은 1978년 유엔총회 결의를 통해 개설됐다. 유엔 회원국들의 군축 분야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26~35세의 젊은 외교관들을 대상으로 운영돼 왔으며, 약 2개월간 군축 관련 주요 국제기구 소재지 및 군축·비확산 선도국 방문·교류 활동 진행한다.
우리나라는 2016년부터 유엔과 공동으로 한국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군축 분야에서 유엔 및 참가국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오는 30일 외교부 간담회에서는 우리나라의 대북 정책 및 군축 비확산 외교에 대한 브리핑을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 및 세계 군축·비확산 레짐 강화에 기여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할 계획이다. 오찬에는 군축연수단과 외교관 후보자들이 함께 참석하여 자유로운 의견 교환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서 내달 1일에는 DMZ·전쟁기념관 등 안보 현장을 방문한다. 한반도의 복잡한 안보 상황 및 우리 정부의 정책에 대한 유엔 회원국 군축 담당 외교관들의 이해도를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유엔 군축연수단 방한 프로그램의 지속적 운영을 통해 군축 분야에서 유엔 및 연수 참가국들과의 다층적·장기적 협력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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