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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잠든 시간 우리는 문화재를 느끼며 체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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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환 기자I 2017.06.14 10:30:51

대전시, ‘문화재 야행 프로그램인 야(夜) 좋다’ 첫 운영
축제형·탐방형으로 나눠 17일부터 오는 10월까지 진행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야간 시간대에 대전지역 문화재를 직접 몸으로 느끼며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처음으로 운영된다.

대전시는 ‘2017년 대전 문화재 야행 프로그램인 야(夜) 좋다’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야(夜) 좋다’는 대전에서는 처음으로 도입된 문화재 야행 프로그램으로 대전문화재단과 기호문화유산활용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 프로그램은 야간시간대를 활용해 문화재를 직접 몸으로 느껴보며 먹거리와 공연 등의 볼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축제형과 다양한 문화유산을 찾아가는 탐방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축제형 프로그램은 오는 17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국악인 오정해 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개막행사 ‘대전의 추억을 노래하다’를 시작으로 △원도심 원정대 △목척교 그땐 그랬지 등으로 구성됐다.

탐방형 프로그램은 내달 8일부터 오는 10월 21일까지 보문산과 동춘당, 남간정사 등 지역의 주요 문화유산에서 △달빛 시(詩)길 걷기 △동춘당가 400년 여름 생신상 △남간정사 △조선건축에 빠지다 등의 소주제로 모두 9차례 실시된다.

전일풍 대전시 문화재종무과장은 “야(夜) 좋다를 통해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제시될 것”이라며 “처음 시작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다소 부족함이 있겠지만 추후 문제점을 보완하고, 국비확보를 통해 예산을 늘려 대전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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