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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곽 교수는 25일 오전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사은품 받으려고 하는 사람들의 심리는 다 있다”면서도 “올해는 조금 과잉 현상이 일어났다”고 했다.
이어 “왜 그거를 받느냐고 물어보면 소소한 재미, 행복”이라면서 “그 심리를 파고 들어가게 되면 사은품은 소비하면 공짜로 들어오기 때문에 ‘이미 내 거’라고 생각하는 심리가 있어서 못 받게 되면 억울한 심리가 작용하게 된다. 또 이번 여름에만 한다는 메시지를 계속 주니까 사람들은 구매해야겠다는 심리적인 압박감 등이 커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중에서도 유독 스타벅스의 굿즈(goods·기획 상품) 열풍이 큰 것에 대해서는 브랜드 이미지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곽 교수는 “스타벅스가 처음 우리나라에 상륙했을 때 그 라이프 스타일의 효과는 굉장히 컸다. 매장 자체도 달랐고, 여기에 들어가는 순간 나는 어디 뉴욕에 앉아 있는 도시적이고 세련되고 이러한 문화를 즐기고 있는 사람처럼 보였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특히 와이파이가 처음으로 그때 스타벅스에서 됐다. 도시화되고 굉장히 바쁜 모습이란 느낌을 주기 때문에 사람들이 다른 커피숍보다는 스타벅스를 가려고 했고. 거기서 느끼는 내 정체감이 스타벅스라는 브랜드의 정체감하고 일치시킨다는 점에서 뜨기 시작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300잔 사태’에 대해서는 “너무 과잉이다. 아마 여기서 또 하나의 마케팅 행위가 일어나고 있는 건 아닌가(는 생각이 든다)”라면서 “스타벅스 자체에서 이런 것들을 제한하는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지 않으면 변질되고 역효과가 일어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곽 교수는 팬덤현상이 강력해 지면서 비이성적 군중심리가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계했다.
곽 교수는 “요즘에는 진짜 모든 것들이 다 팬덤인 것 같다. 밀레니얼 세대들은 더 그렇다. 내가 거기에 팬이 되고 나면 모든 것들이 그냥 다 좋아 보이는 것. 이러한 게 지금 세계적으로 좀 불고 있는데 우리나라가 특히 이렇게 사람들의 집단성, 군중성이 크기 때문에 더 크게 일어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다”는 생각을 밝혔다.
이어 “팬덤화 될 때 가장 경계해야 될 것은 너무나 지나치게 열광적으로 되기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이걸 사야 되고 지지해 줘야 되는 군중심리가 일어나버린다. 이러한 부분들을 경계해야 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