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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14·15구역 정비구역 지정 고시…4395가구 대단지 탈바꿈

남궁민관 기자I 2025.04.03 09:24:40

작년 12월 市도시계획위 심의 통과 후 3개월 만 성과
빌라촌 저층 노후 주거단지 경사 극복…숲세권 대단지로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서울시 동작구는 상도14구역과 15구역에 대한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이 3일 고시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본 사업의 정비계획안이 통과된 후 주민공람 등 절차를 빠르게 진행해 3개월 여 만에 이번 고시를 이끌어냈다.

상동14·15구역 위치도.(사진=동작구)


동작구는 이번 고시로 빌라촌으로 구성된 저층 노후 주거단지의 경사를 없애고 테라스하우스, 연도형 상가 등 다양한 시설이 어우러진 한강 조망이 가능한 명품 주거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상도14구역은 용적률 250% 이하를 적용받아 최고 29층, 13개 동, 1191가구로 조성한다. 상도15구역은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에서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돼 최고 35층, 33개 동, 총 3204가구에 이르는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특히 국사봉을 중심으로 휴식과 조망을 즐길 수 있는 이른바 ‘숲세권’ 대단지로 탈바꿈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동작구는 해당 구역의 열악한 보행환경과 도로체계를 개선하고, 인근 도화공원과 연계한 소공원은 물론 미술관, 문화공원 등을 조성해 주민의 쾌적한 삶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 해당 구역 주변의 모아타운 등 개발사업과 연계해 핵심 기반시설인 성대로 확장을 통해 상도동 일대에 원활한 교통망을 구축하는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도시로 재창조한다는 포부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정비구역 지정을 통해 노후화된 주거환경 개선으로 주변 지역 개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작구의 지도를 바꾸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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