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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우승' 손흥민 축하…"김구 선생의 꿈이 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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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 기자I 2025.05.22 09:35:43

SNS 통해 "꿈에 그리던 10년 헌신이 완성"
"강력한 ''문화의 힘''이 빛 발한 것" 강조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국가대표 축구팀 주장 손흥민의 유럽 내 첫 우승(유로파컵)에 대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꿈에 그리던 10년 헌신이 완성되는 순간”이라고 평가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1일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광역시 계양역 앞 유세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 후보는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구의 꿈이 현실로, K-이니셔티브가 세계를 이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 선수의 유로파리그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이어 “팀 최초의 한국인 주장인 손흥민 선수는 한국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그가 보여준 헌신 역시 눈부신 기록으로 남게 될 것”이라며 “짜릿하게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손흥민 선수의 모습에서, 새벽을 지새운 많은 국민과 함께 저도 큰 기쁨과 희망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손 선수의 쾌거가 곧 김구 선생이 꿈꿨던 ‘강력한 문화의 힘’이 세계 무대에서 빛을 발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상상인 줄만 알았던 그 꿈은, 무엇보다 강력한 현실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공로훈장을 받은 점과, 정명훈 지휘자가 동양인 최초로 라 스칼라 극장 음악감독에 선정된 사실도 언급했다. 아시아인이 라 스칼라 극장의 음악감독직을 맡은 것은 247년 역사상 처음이다.

이 후보는 “세계를 주도하는 K-이니셔티브, 국민과 함께할 진짜 대한민국을 향한 새로운 여정은 이제 시작”이라며 “이른 새벽 짜릿한 승리의 기쁨, 자긍심과 영예로 가득한 순간이 만든 새로운 희망을 담아 우리 모두 미래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한편 한국 시간으로 이날 새벽 4시 스페인 빌바오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손흥민 선수가 속한 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대 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0년 독일 프로축구팀 함부르크SV에서 데뷔한 손흥민에게는 첫 유럽대항전 우승 트로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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