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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제3회 청년창업리그 성공적 마무리

이성기 기자I 2018.11.05 09:45:15

소주잔에 한글 새겨 프리미엄화 ''안주''팀 대상 차지
안주팀 포함 총 15개팀 수상

제3회 청년창업리그 파이널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안주’팀이 이영목(오른쪽 두번째) 하이트진로 상무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이트진로)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하이트진로가 지난달 31일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진행한 ‘제3회 청년창업리그’ 파이널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대상은 한국의 가치를 소주잔에 접목시켜 프리미엄화 한 ‘안주’ 팀에게 돌아갔다.

청년창업리그는 청년 실업률을 낮추고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돕고자 서울시 후원으로 하이트진로와 서울창업허브가 공동 주최했다. 아이디어 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서류 심사 등 30개팀의 본선 경쟁을 거쳐 최종 15개팀이 최종 무대에 진출했다.

올해는 맥주 생산 후 발생한 부산물을 이용한 웰빙 식품 사업, IT기술을 활용한 외식업 아이디어, 반려견 사업 등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15개팀이 경합을 벌였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안주’ 팀은 시장성, 창업 가능성, 창업자 역량 등 사업화 가능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안주팀 조정한씨는 “하이트진로 청년창업리그를 통해 실질적인 조언과 체계적인 멘토링이 큰 도움이 됐다”며 “사업 아이템을 보다 구체화 하고 더 치열한 고민을 통해 앞으로도 성장하는 모습, 사업을 구체적으로 실현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우수상은 맥주 생산 후 발생한 부산물을 이용해 고단백 에너지바를 만든 ‘보디’팀이, 우수상은 야구장 내 선주문 및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야식관’ 팀과 유저들의 경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단골 고객을 관리하는 마케팅 플랫폼 사업을 소개한 ‘청개구리’ 팀이 차지했다. 그 외 3개팀은 장려상을, 8개팀은 입선했다.

각 팀에게 상금과 상장을 전달하고 대상, 최우수, 우수상을 수상한 팀들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서울창업허브에서 진행하는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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