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와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은 20일 오후 2시 삼정호텔에서 정의화 국회의장, 국회의원, 최재유 미래부 차관, 임종인 안보특보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보안리더(leader) 제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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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1기) 60명, ’13년(2기) 120명, ‘14년(3기) 122명을 배출했다.
정보보호 역량이 있는 고등학생과 대학(원)생을 발굴하여 6개월간 정보보안 최고 전문가들(멘토)의 1:1 도제식 교육과 실무 프로젝트 수행을 거쳐 마지막 2개월간 최종 경연단계를 통해 최고의 착한 해커(White Hacker)를 육성한다.
최고 인재 10명과 최우수 1개 팀에게는 해외 연수 및 창업 자금 등을 지원한다.
‘15년 제4기에는 총 725명이 지원하여, 서류전형, 인성적성검사, 필기시험 및 심층면접을 통해 140명이 선발됐다. 남자가 111명(79.3%), 여자가 29명(20.7%)이었으며, 고교생 20명(14.3%), 대학생 116명(82.8%), 기타 4명(2.9%) 등의 순이었다. 이들의 평균 연령은 21.1세에 불과하다.
발대식에 참석한 정의화 국회의장은 “청년의 꿈이 나라의 미래를 바꾸다”는 주제의 특별강연을 통해 “이 시대의 리더를 꿈꾸는 여러분들의 꿈이 이루어져 선진 대한민국으로 발돋움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정직은 리더가 반드시 갖춰야 할 기본덕목인 동시에 리더가 가질 최고의 무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미래창조과학부 최재유 차관은 “대한민국이 정보보호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창업과 해외진출에 도전과 열정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며, “정부도 전국의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창업준비와 사업화 등 창업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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