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온세미컨덕터(ON)와 시냅틱스(SYNA)가 전량 주식 교환 방식으로 약 70억달러 규모의 인수합병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이 전해진 후 온세미컨덕터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8% 넘게 밀리고 있다. 반면 시냅틱스 주가는 12% 가량 급등하고 있다.
현지시간 이날 오후 5시 18분 시간외 거래에서 온세미컨덕터 주가는 정규장 거래 대비 8.65% 하락하며 108.47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같은 시각 시냅틱스 주가는 11.46%까지 상승폭을 키우며 140.0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번 인수 조건은 시냅틱스 주식 1주당 온세미컨덕터 주식 1.350주를 지급하는 고정 교환 비율 방식을 적용했다. 이는 최근 10거래일간의 거래량 가중평균 주가를 기준으로 약 19%의 프리미엄을 반영한 수준이다. 이번 대형 반도체 기업 간의 결합은 온세미컨덕터의 전력 및 센싱 포트폴리오에 시냅틱스가 보유한 인터페이스 및 커넥티비티 기술을 융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온세미컨덕터는 자동차 및 산업용 시장을 넘어 에지 AI와 피지컬 AI 분야로 시장 지배력을 한층 더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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