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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지난 15일 오후 3시30분쯤 서울 마포구 신수동 거리에서 중앙선을 침범해 운전하던 A씨를 적발했다.
경찰은 A씨의 신원을 확인한 결과, A씨가 과거 폭행을 저지른 일로 수배 중이었던 것을 파악하고, 체포했다.
앞서 A씨는 지난해 여름 평소 알고 지내던 B(27)씨가 자신의 친구를 때렸다는 소식을 듣고, 친구와 함께 B씨를 집단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었다.
이후 A씨는 경찰 소환 조사에 불응하고 피해 다녔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경찰은 A씨를 수배 명단으로 올리고 소재 파악에 나선 상황이었다.
경찰은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